역시 인간은...... 일상 이야기

극한 상황에 몰려야
뭐든 하는구나......;;;;;;

추운 연말을 보낼 수 없다는 간절함이
꽁꽁 얼어붙은 손가락을 녹여버렸다.
아아
평소에도 요새 같으면 좋으련만
뭐 덕분에 5권 탈고도 눈 앞이라 다행이다.
ㅜ.ㅜ

죽겠다 진짜...

하루에 10시간을 못 자면 체력적으로 달리는데
4시까지 컴퓨터 앞에서 끙끙대다가 어렵게 자면
10시에 꼭 우편배달부가 깨운다.
매번 검찰 등기다.
그놈의 검찰 등기. 좀 모아서 한꺼번에 주지.
억지로 침대에 누우면
몇 시간 더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몸만 피곤하고 시간만 버리는 것 같고
마지못해 12시쯤 일어나면 하루종일 컨디션이 바닥이다.

약먹으려고 밥먹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으면 그 때부터 핸드폰이 울어댄다.
개인적인 용무에서부터 시작해
경찰서, 피의자 전화까지
받고 걸고 받고 걸고를 반복하다보면
8시를 훌쩍 넘겨버린다.

결국 10시쯤이 되어야 다시 컴퓨터 앞에 앉는데
정신적으로 방전이 되어버리니 글이 안 잡힌다
12시만 넘어가면 또 눈이 말썽이고
시력과 씨름하다보면 체력마저 방전되어
짜증스럽게 잠을 청한다.
정말 내일은 푹 잠을 잤으면 좋겠다.

참,
구약식이 두 통 왔다.
이들은 끝까지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예 시작도 안했다면 모르겠지만
정말 생을 축내가며 싸워가는 지금은
받은 만큼 되돌려줄 작정이다.

막간의 외출...

건강이 많이 나빠진 이후로는
어지간해서는 외출을 하지 않는다.
잠깐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해서
병원도 미루고 미루고 하다 아파 죽을 것 같으면
겨우 겨우 가곤 한다.

밤새 채증 자료들 프린트하고
필요한 자료 준비하면서
나름의 동선을 그려봤다.
경찰서를 갔다가 동사무소에 들렸다
우체국을 가야 할까.
우체국을 먼저 갔다가 동사무소에 들렸다
경찰서를 갈까.
일찍 서두른다고 했는데
4시 다 되어 나가서
6시 안 되어 들어왔다.
도중에 해장국 한 그릇 때리고...
몸이 부실해서 그런지 요새는
사골이나 보양식 이런 게 마구 땡긴다.

집에 들어와서 씻지도 못하고
그대로 뻗어서 세 시간을 내리 자다 일어났다.
뒤늦게 라면 하나 끓여먹고
블로그 관리 잠깐 하고 나서
주섬 주섬 글 쓰려고 하니까
이것 참... 12시다.
에혀...
이렇게 오늘 하루를 버렸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린다.

좀 열심히 살아야겠다... 세상 이야기


새벽까지 컴퓨터 앞에서 씨름하다(작업 효율이 개판이라 차마 글을 쓴다는 말은 못하겠다.)
2시 쯤 일어나 보면
핸드폰에 문자가 네 다섯통 씩 와 있다.
대부분 경찰서에서 보낸 것들이다.
이틀에 한 번 꼴로 경찰서에서 전화가 온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어렵고
대한민국 경찰이 이 정도였는지
당혹스러울 정도다.
그보다 더 당황스러운 것은
저작권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다.
고작 그런 일로 난리친다는 아버님부터
미성년자니까 괜찮아 전화 한 통 없는 고 1까지...
민사소송장을 받고 나면 그 때야 정신 번쩍 들겠지...
하지만 그 때가 되면 
나도 선처해 줄 방법이, 마음이 없다는 걸
정작 저들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결국 나만 나쁜 놈, 독한 놈 되겠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시작한 일인 것을

정작 글에 쏟아도 모자랄 에너지를
이런 일로 쏟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작업판은 요 며칠 째 제자리다.
건강할 때는 괜찮았지만
요새는 신경 쓰이는 일 하나만 있어도
하루 종일이 힘들다.
두통에 어지럼증에 구토 증세까지
에고공...
주말까지는 일 좀 하고
다음주에 병원 가야겠다.

지인들은 나한테 통 연락이 없으면 불안하단다.
어느날 갑자기 죽어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 같지 않은 말을 걱정하듯 말한다.
그 말 들을 때마다 발끈하며 나 안죽어 를 외치지만
여름이라 그런가.
정말 생명력이 소진되는 느낌이다
정체 모를 흑마법에 걸려 생명력이 점점 빨려 나가는...
이런, 판타지를 너무 오래 썼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지금의 처지를 마냥 비관하고 있지만은 않다는 것
그런 점에서 소설 쓰는 건 천직인 모양이다.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박정수 작가님이 쓰신
제왕록 주인공이 참 마음에 든다.
하지만 현실은 소설 같지 않으니까...
나이 들어서 그런가
지금까지 살아 왔던 게 후회되고 그런다
너무 안일하게 살았다는 자책도 들고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반성도 든다
오늘부터라도 맘 잡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한꺼번에 만회하고 성찰하기란 어렵겠지만
그래도 달라지는 모습은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오오......

글 쓰는 사람이 돈 좀 들여야 하는 세 가지는
작업에 적합한 모니터,
키감 좋은 키보드,
그리고 편한 의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저런 의자를 쓰다가
2009년 말 토치 의자를 구입했다.
할인도 좀 하고 했지만
거의 20만원을 주고 샀었는데
월초에 바퀴 하나가 부러졌다.
글 쓰는 습관 때문에
한 쪽으로 체중이 몰린 모양이다.
그래도 바퀴가 넷 남았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또 얼마전에 남은 하나마져 부러졌다.
남은 세 개도 방향이 조금씩 뒤틀린 게
이러다 영영 못 쓰게 될 것 같아서
의자를 바꿔야 하나 고심하다가
혹시나 해서 A/S 문의를 해 보니
택배비만 내면 무료로 바퀴를 보내준다고 한다.

이야...
이래서 토치 토치 하는구나.
2년 가까이 쓰며 정든 의자를 어째야 할까 고민했는데
좀 더 쓰라는 모양이다.
그래서 속으로 결심했다.
형편 좀 풀리고 나서 의자 못 쓸때 쯤 되면
그 때도 토치로 살 계획이다.

단점이라면 사무용 의자 전문 기업이라
좀 무겁다는 것?
집에서 쓰기에는
장판이 좀 짓눌리는 경향이 있다.
일을 하던 안하던 하루 12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보니 더 그렇다.

그래도 착석감은 좋다.
의자에서 2-30분 꼬막잠 자고도
불편하지 않았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목 허리 디스크에 신경통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좀이 쑤시는 타입인데
이젠 다른 곳에서는 작업이 안 될 정도다.
나중에 이사 가면
의자 밑에 추가로 장판을 덧대던지 해야겠다.
좋은 의자 추천해 준
현이 형님이 새삼 고마워진다.

파천의 군주 1,2권 출간되었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p_16&no=680

새 소설이 나왔다.
걱정이 크다.
잘 되어야 할텐데
완결권까지는 어떻게든 쓸 수 있어야 할텐데

가족들한테는 늘 괜찮다고 말하지만
나날이 생명력이 빨려 나가는 느낌이다.
이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그 때 뿐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심정이다.

죽기 전에 100질 쓰고 죽자고 우스갯소리로 말했는데
요새 같아선 하루하루가 힘드니
완결 못 치고 병원에 실려가는 거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하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익숙해지니
이제는 육체적인 고통도 겪어 보라는 하늘의 뜻인가...
이것마저 이겨내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모르겠다.

요새는 한 시간 쯤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정도다.
그리고 한 시간 쉬고.
한 시간이면 집중력에 따라 대여섯 장은 금방 쓴다.
하지만 한 시간을 쉬고 다시 앉은 한 시간동안
마음을 가다듬고 스토리를 생각하며 글을 쓴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맘 같아선 벌써 완결권을 쓰고 있었겠지만
현실은 참...... 엿같다.
그래서 요새는 내가 더 짠해 보인다.
그래서 자꾸 주인공이 불쌍해진다.
냉정해야 하는데...
그나저나
병원비를 어찌 충당해야 할꼬...

치킨 먹고싶당... 일상 이야기

야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밤낮이 바뀌어서 딱히 먹을 게 없을 때는
자주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통큰치킨 파동 이후로는 고가 브랜드는 꺼려지공
중저가 쪽으로 훑다가 엄청 당길 때만 시켜 먹었는데
구제역으로도 모자라
조류독감까지 범람해서
고기 먹는 게 솔직히 무섭당

해서 가급적이면 참으려고 했는데
얼마 전에 정보지에
처갓집 양념 통닭집이 새로 생겨서
이 녀석만 먹고 당분간 끊는다......
라고 작심한 지 어언 10일 째...
어떤 날은 잊어버리고 어떤 날은 전화하면 안 받고
어떤 날은 자버리고 해서
오늘도 못 먹고 말았다.
조류독감이 점점 확산된다는데......
빨리 먹고 끊어야 하는데......
에궁...
꼭 새벽에 글 쓸 때만 간절히 당기는지 원...

역천의 황제 완결권 쓰는 중...

절반 쯤 썼을 무렵부터
건강 악화와 컨디션 저하로 거의 건드리지 못해서
상당히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도 글은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역시......
궁하면 통한다고
죽으란 법은 없나봐요.
ㅎㅎ

이번 달 안에 역천을 마무리짓고
다음 달에 신작을 내야 하는데
에구궁......
정말 소박한 목표를 이루는 것 자체가 힘들게 느껴집니당

가는 날이 장 날이라더니... 소설 이야기

연재를 해 볼까 했더니
아뿔싸... 서버 점검...
결국 공지 글 하나 올리고 연재는 내일로...

에잇, 글이나 써야겠다.

오리콘 이야기 1 취미 이야기

일본 쪽에는 썩 관심이 없지만서도
오리콘 차트가 무엇인지 정도는 대략 알고 있고
일본 음반 시장이 얼마나 거대한지도 얼핏 알고 있다.
(일본은 출판 시장도 거대한데 뭘...)
하지만 웹상의 수많은 자료들을 보고 있자니
그 정도 얄팍한 지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중에 또 헷갈릴까봐 아예 적어 볼란다.


1. 오리콘 차트

일본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음반 차트다.
얼마 전에 퀴즈 프로그램에서 오리콘 차트가 무엇의 약지인지 물었을 때
보기 중에  Oriental이 있어서 당연히 그것이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Original Confidence의 약자라고 한다.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차트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나 어쩐다나... 
어쨌든 이 오리콘 차트에 집계되는 앨범은
전 일본 레코드 Shop의 90%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반품된 양은 판매량에서 빼버리기 때문에 실판에 근접한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다고...


2. 초동

자료들을 찾으면서 처음 부딪쳤던 난관이 바로 이 초동이란 말이다.
얼심히 눈팅을 한 결과 오리콘 집계 첫 주의 판매량을 의미하는데
그게 왜? 어째서 의미가 있는가 하고 봤더니
소시가 5주 1위를 하고 카라가 3주 1위를 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의 경우 워낙 사람도 많고 가수도 많아서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시간이 짧다고...
짧게는 한 주, 길어봐야 한 달이면 신곡에 밀려 대중의 뇌리속에서 사라지는 게 태반인 만큼
발매 후 첫 주 판매가 그만큼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데
특히나 아이돌의 경우 마니아 층이 한정되어 있어서
전체 판매 중 초동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일본 국민 아이돌이라 불리는
아라시(이 친구들은 좀 들어 봤음 후훗)와 ABK48(세상에 멤버가 48명이란다...)의 경우를 보면
2010년 아라시의 끝없는 하늘이란 앨범은 누적집계 65만여 장 중 57만여 장(88%)이 첫 주에 판매;;;
ABK48의 비기너는 누적집계 95만여 장 중 87만여 장(92%)이 첫 주에 판매되었다고...
다시 말 해 첫 주 팔아 보면 얼마나 팔지 답이 나온다는 말이 되어서
초동이 중요하다고들 하는 것 같다.
일본에 진출했던 다른 그룹들의 경우 이 계산법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지만
다행이 소시와 카라는 이 초동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
인기있는 아티스트(일본은 가수를 아티스트와 아이돌로 구분한다고...)들 처럼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게
마니아 층 이외의 대중들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되는 모양이다.

총판을 갸늠하는 지표로서의 의미 외에 초동이 중요한 이유는
오리콘 순위와도 상당한 관련이 있는 듯 하다.
하긴 꾸준히 오래 팔던 초동에 몰아서 팔던
한 주 데이터로 순위 매기는 건 달라지지 않으니
결국 정해진 기간(한 주)에 많이 판 쪽이 이기는 게임이라면
초동이든 차동이든 차차동이든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수밖에... 


3. 데일리, 위클리, 먼슬리

요건 쉽다. 데일리는 1일 차트. 문피아로 치면 투베인 것이고...
위클리는 주간 차트. 먼슬리는 월간 차트다.
일반적으로 데일리 차트보다는 위클리 차트가 판매량의 기준이 된다.
데일리 차트는 판매량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운 좋게 1위를 할 수도 있지만
위클리 차트는 7일간의 판매량이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물론 먼슬리 차트에서까지 선전한다면 더 대단한 것일테고 말이다.


4. 골드, 플래티넘, 밀리언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부여하는 것으로
오리콘 차트 및 오리콘 차트에 집계되지 않은 판매량까지 총 합산해서
일정 판매량을 넘었을 때 마다 인정을 실시한다고...
매월 10일마다 한 달에 한 번씩 해 주는 것인데
잘 팔았어요, 란 상장 같은 모양이다.

골드는 총판이 10만을 넘었을 경우(오리콘 기준 대략 9만 이상)
더블 골드는 총판이 20만을 넘었을 경우
플래티넘은 총판이 25만을 넘었을 경우
더블 플래티넘은 총판이 50만을 넘었을 경우
트리플 플래티넘은 총판이 75만을 넘었을 경우
밀리언은 총판이 100만을 넘었을 경우 각기 부여된다고...
이는 앨범 뿐만 아니라 음원에도 해당한다고 한다.

예전 일본 음반 호황기 때는 밀리언 따위는 껌이었다는데...
뭐 우리 나라도 신승훈, 김건모, 조성모가 수백만 장씩 팔던 때도 있었으니까...
요새는 골드 인증만으로도 괜찮네... 라는 말이 들리는 모양이다.
실제 인기 가수들 이외에 골드 인증을 받는 가수들이 많은 것도 아닌 것 같고...


5. 앨범 구분

언제부터인가 우리 나라에도 싱글 앨범이란 게 나오기 시작했다.
디지털 싱글이라고 딸랑 음악 1곡만 들어 있는 비음반성 앨범도 나오고...
일본의 경우 싱글 앨범 2 - 3 장 내고
그것들을 합쳐 정규 앨범을 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우리 나라도 그랬던가...)
판매량은 보통 싱글보다 정규 앨범이 좀 많은 편이고...
인지도를 따질 때도 싱글 보다는 정규 앨범 판매량 지표를 보는 모양이다.
싱글도 선행 싱글이라는 게 있는데
정규 앨범 판매 직전에(2주 전쯤?) 정규 앨범 홍보차,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을 따로 싱글로 제작해
내놓는 관행이 있다는데... 당연하겠지만 기존 싱글보다 판매량이 저조하다고 한다.
어차피 홍보용인데다가 조금만 기다리면 앨범이 나오니까
마니아 층들만 산다고... 
국내 가수인 소시와 카라는 특별히 한국에서 출시된 노래들을
한국어 베스트 앨범 형식(소시-훗, 카라-2007-2010 베스트)으로 일본에 내놓기도 했다.
오리콘 차트는 싱글, 앨범, DVD를 각기 따로 분류해서 순위를 선정한다.


6. 앨범 버전

국내 몇몇 인기 있는 아이돌 같은 경우에도 이런 경우가 있지만
일본은 대부분의 앨범이 버젼별로 따로 있다.
A버전, B버전, C버전 뭐 이런 식이기도 하고
통상반, 초회한정반, 호화반 뭐 이런 식으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각기 기본 틀은 유지한 채 옵션이 조금씩 달라서
일반적인 대중들은 통상반을 구매하지만
마니아들은 전 버전을 전부 구매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자켓 사진이나 내용물들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의 앨범을 완성시키기 위해 혼자서 모든 버전을 사는 경우야 팬에게는 흔한 일이고...
가끔 악수회나 팬미팅 초대권등이 동봉될 경우 더 중복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이걸 상술로 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나라도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중복으로 구매하는 건 흔한 일이고
나 어릴 때 HOT가 한창 인기 있을 때 팬은 기본적으로 5장 구매가 원칙이고 진리이기도 했으니까...
10만장을 팔았다고 10만명의 팬들을 확보한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판매 자체를 폄하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물론 가끔 지나친 경우도 있는데;;;
일본 최고의 걸그룹 AKB48의 경우 멤버들 간 인기투표를 해서 1군, 2군, 3군으로 나누고
1군에 들어야만 AKB48이란 이름으로 주요 활동이 가능하다는데
그 인기 투표권을 앨범에 한 장씩 끼워 넣어서 마니아들의 엄청난 구매욕을 자극한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를 1군에 올려 TV를 통해 보겠다는데 말릴 수도 없지만...
어떤 마니아는 무려 2억 4천만원이나 앨범 사는 데(정확하게는 투표나 멤버들과 사진찍기 위해) 쏟아부었다니...
과연...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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